사학과 대학원은 한국사, 동양사, 서양사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 역사학계에서 트랜스내셔널 역사학의 요람이었던 전통과 학풍을 유지하여 교과 과정에서는 다양한 학문 분야를 경험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교과 과정에서는 글쓰기 능력과 더불어, 고전 한문,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복수의 언어 능력과 사료 해독 능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격려한다. 진학 전에 어학 기초를 튼튼히 하는 것은 수학에 큰 도움이 된다. 정규 교과 과정 외에, 한문 고전을 윤독하는 독회, 한적의 영역 및 영어권 전공 서적을 윤독하는 독회 등 학과 소속 교수가 참여하는 비정규 공부 모임이 운영 중이며, 지도교수 포함 혹은 전공 학생들 중심으로 자발적인 연구 모임이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학과에서는 대학원 재학생을 위한 장학 조교, 교육 조교, 연구 조교 등 다양한 장학금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본과 대학원은 전업 학생 비율이 거의 100%에 달하여 수준 높은 학문후속세대를 배출하는 학술 커뮤니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석, 박사 졸업생들은 대학 교수, 보훈청 연구관,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관, 박물관 학예사 및 큐레이터로 활발한 사회 진출을 하고 있다.
다양성과 공존을 지향하는 21세기 인류 사회에 필요한 “소통의 역사학”을 지향한다.
비교사적인 시각을 바탕으로 한국사를 풍부히 하고, 한국사와 대화하는 세계사 연구를 국제 학계에 발신하는 전문적 학술인력을 배양한다.
역사적 사고력을 바탕으로 고도의 사료 분석 능력과 전문성을 함양하여, 교육과 연구 및 공공 부문 등에서 폭넓게 활동할 수 있는 실용적 인재를 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