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

한양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개요

중국과 중국의 문화는 본질적으로 우리와는 이질적이면서도 상호 밀접히 연관되어 있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전통이고 현실이다. 그러므로 우리를 알기위해 서도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대상이 중국과 그 문화이다. 어느 한 나라의 문화는 그 구성원들이 사용하는 언어가 만들며, 그 결과는 문학과 다양한 문화예술로 나타난다. 우리가 중국을 보다 깊이 이해하기 위하여 중국의 언어와 문학을 공부하고 연구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 보더라도 중국의 부침은 어떤 형식으로든 우리와 숙명적으로 맞물려 내려왔다는 사실을 직시할 때 지금이야말로 어느 때보다도 중국을 정확히 파악하고 역사의 흐름에 대처해야 할 때이다. 따라서 우리 중어중문학과는 오늘날의 중국 이해가 전문성에 못지않게 다원화되어야 한다는 전제 아래 다양하고도 심도 있는 교과 과정을 준비하는 동시에 내실 있는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학과의 전 교수들이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들어 중국어 및 중국에 관한 전문 지식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급격히 증대하고 있어서 우리 학과의 졸업생들은 교육, 기업, 언론, 무역, 해외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 우리나라와 중국과의 교류는 더욱 확대될 것임이 주지의 사실이다. 중국의 세계에 대한 영향력과 역할 또한 대폭적으로 증대될 것이므로, 언어와 전공 지식의 양면에서 충실한 기초를 갖춘 우리 학과의 졸업생이라면 이 광대한 중국과 나아가 세계에서 활약하는 인재로서 그 꿈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



목표

  • 01G2시대에 리더쉽을 발휘할 인문학적 소양과 글로벌 비전을 지닌 인재
  • 02 원활한 중국어 구사능력은 물론 중국 언어, 문학 및 문화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갖춘 중국지역 전문가
  • 03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는 대응력과 미래지향적인 실천력을 바탕으로 지역 및 국제사회에 봉사하는 인재


졸업 후 진로

한양대학교 중문과는 사랑의 실천이라는 숭고한 건학이념과 전통적인 실용학풍 및 교양인, 전문인, 실용인, 세계인, 봉사인 양성이라는 명확한 교육목표 아래 교육과 연구에 고루 임하고 있는 국내 굴지의 명문 학과입니다. 그리고 그 위상에 걸맞게 졸업 후 우리 사회의 건전한 구성원으로서 질 좋고 다양한 취업을 하거나 전문적인 학문연구에 매진하는 많은 졸업생들을 배출해왔습니다. 수천 년 역사 문화대국의 문화와 어문학을 공부하는 만큼 그 과정이 흥미로울 뿐만 아니라 졸업 후 전망도 매우 밝은 보기 드문 인문학 전공이죠. 어문학 또는 인문학을 좋아하고 적성에 맞는데 취업이 안 될까봐 망설일 것 없습니다. 중국 어문학으로부터 시작하여 나아가 사회문화 정치경제 등 분야로까지 확대해가며 흥미를 가지고 자신의 실력을 키워나가다 보면 전공영역의 소양을 발휘할 수 있는 고품질의 진로가 다양하게 펼쳐져 있음을 금세 깨닫게 될 겁니다.
더 장황하게 설명할 것 없이, 무엇보다 학생들이 현실적으로 큰 관심을 가지는 취업률에 대해서만 기술하자면, 한양대 중문과는 대학 전체의 실용학풍 등의 영향으로 졸업생의 취업률이 매우 높은 편이고, 그것이 일종의 전통으로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의 경기침체 및 청년실업 증가 추세에도 불구하고, 최근 약 10 여 년간의 경우를 보면 2004년도 2월 졸업생(03년도 8월 포함)과 2005년도 2월 졸업생(04년도 8월 포함)의 취업률 모두 85%에 육박했고, 이후로도 평균 70%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역시 보기 드문 경우죠. 특히 단순한 취업률뿐만 아니라, 취업의 질도 매우 뛰어나 특히 국내 유수 기업에 고루 분포되어 있습니다. 또한 미취업자도 사실상 대개 각종 국가고시 준비생이거나 국외 진학 예정자이므로 실업상태라고 할 수 없습니다.

졸업생 진로

  • 01 기업계 일반 대기업, 무역업체, 해운업체, 해외영업직, 한중합작 회사, 현지 기업, 호텔, 여행사, 항공사, 백화점, 면세점 등. 중국 관련 개인사업.
  • 02 학계 교육계 중 고교 중국어 교사, 중국어 강사, 학원 강사, 대학교수 등
  • 03 언론, 출판, 문화계 작가(소설가, 시인, 아동문학 작가, 수필가),언론인(PD, 아나운서, 기자), 방송구성작가, 비평가, 시나리오 작가, 문학 평론가, 논설위원 출판물기획자, 문화콘텐츠 기획자, 잡지사 에디터, 번역가, 콘티라이터 및 출판 기업 운영 등
  • 04 기타 통역사, 번역사, 관광통역안내원, 의료관광코디네이터, 마케팅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