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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철학은 인간의 역사와 함께 했다. 인간이 자신에 대해, 공동체에 대해, 우주에 대해 근원적인 물음을 던지면서 철학은 시작했다. 만물의 근원은 무엇이고, 어떤 삶이 가치 있는 삶이며, 무엇을 어떻게 인식할 수 있고, 어떤 삶을 소망할 수 있는지 등을 인간은 묻고 또 물었다. 이런 물음, 그리고 이에 대한 답은 동서고금 끊임없이 제기되고 제시되었다. 이것이 지혜의 학문인 철학의 정체였다.

목표

창의적 사고와 명석한 논리로 세계와 인간에 대한 지혜에 이르고자 한다.

자신의 가치관과 세계관을 확립하여 체계적 사고력과 주체적 결단력을 기르고자 한다.

졸업 후 진로

철학과를 졸업한 학생들의 진로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학업을 이어나가기 위해 국내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해외 유학을 가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사회의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여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는 것입니다.
철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은 전공지식과 더불어 사고의 유연성, 논증적 글쓰기 능력, 사회를 바라보는 안목, 공동체적 가치 등을 체득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은 전공하는 동안 독해력, 창의적 사고, 비판적 사고 등을 끊임없이 연습하게 되며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주체적 태도를 견지하게 됩니다. 학생들은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를 선택합니다.

01 대학원 진학

대학원은 크게 석사과정과 박사과정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먼저 석사과정에 진학하게 되면, 자신의 전공에 대한 심화연구와 더불어 학위논문을 작성하기 위한 지도를 받습니다. 자신의 연구 주제를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관련 자료를 찾고 그것을 정보화하는 능력을 숙달하게 됩니다. 연구자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 능력인 독해력과 문장력을 키워나가며,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키워나가는 것입니다. 다양한 학생 세미나, 학술대회, 학회활동 등에 참여하며 최신 논의의 경향을 파악하고, 자신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연구자들을 만나 학문적 교류를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석사과정에서는 4학기동안 어학시험, 종합시험, 논문발표 등이 이루어지며, 그러한 과정을 모두 마친 뒤 졸업을 합니다. 석사학위를 마친 학생들은 박사과정에 진학하여 연구를 지속하거나 자신이 원하는 분야로 취업을 합니다.

박사과정에 진학한 학생들은 석사과정에서 습득한 능력을 바탕으로 전문 연구자로서의 길을 걷게 됩니다. 석사과정에서 주로 자신의 연구주제를 구체화하는 활동을 했다면, 박사과정에서는 그 구체화한 주제를 다양하고 폭 넓게, 그러나 깊이를 놓치지 않으며 연구하게 됩니다. 자신의 연구주제에 대한 이전까지의 연구 성과 등을 검토하며 자신만의 문제의식을 학술적으로 드러내기 위한 작업을 주로 하게 됩니다. 4학기 course work을 마친 후 수료를 하게 되면 소논문과 학위논문 작성을 진행하며 강단에 서거나, 연구원으로 근무하게 됩니다. 석사과정에서와 마찬가지로 각종 학술대회, 학회 등에 참여하며 연구자로서 활동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분야에 대한 독립적 학자로서 자리매김하는 과정 속에서 전문 지식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습니다.

02 사회 진출

철학을 전공한 학생들은 상당히 유연하게 자신의 진로를 선택합니다. 철학 전공 지식을 직접적으로 활용하는 분야에는 연구분야와 교육분야가 있습니다. 연구분야에 대해서는 앞에서 이미 언급하였습니다. 교육분야에 대하여 살펴보면, 학생들은 자신의 희망에 따라 전공 공부와 함께 교직이수를 병행하여 교사로서 사회에 진출합니다. 이미 많은 선배들이 교사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또는 인문학 전문 강사로서 활동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학술단체, 출판 등의 분야에 진출하는 졸업생도 있으며, 학업을 연장하여 석사과정을 마친 후 관련 기관에 취업한 사례도 있습니다.

철학과 학생들은 교육과정을 통해 다양한 영역의 문제들을 분석, 종합해 봄으로써 보다 폭넓은 안목과, 논리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각기 다른 전문분야에서 발견된 사실을 철학적인 시각에서 가치를 도출하고, 본질을 종합해보고자하기 때문에, 모든 학문 분야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며, 이를 바탕으로 사회에 나아가 어느 직종에서라도 기지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현재 본교 철학과 졸업생은 전공과 무관한 분야에서도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로스쿨 진학 후 변호사로 활동하는 졸업생을 비롯하여, 많은 졸업생이 국내외 기업, 언론기관, 예술단체, 시민단체, 창업 등의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철학과 학생들은 철학을 전공하며 인간과 세계를 이해하는 안목, 비판적 시각과 글쓰기 능력 등을 함양함으로써 어느 자리에서든 자신의 몫을 해내는 인재가 됩니다. 최근에는 인문학과 관련이 없을 것 같은 게임 산업과 IT 업계로 진출하는 졸업생도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철학을 전공한다는 것이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요소가 아니라 오히려 긍정적 요소로서 작용할 수 있음을, 많은 졸업생들이 증명하고 있습니다.

● 미래 사회의 근간인 철학인
철학이란 학문은 단순한 지식의 체계가 아닌 세계와 인간에 대한 본질적인 문제들을 분석, 종합해봄으로써 생각을 체계화시키는 학문입니다. 철학은 자연과 인간, 종교와 예술, 가치의 기준 및 사회의 근본원리를 문제로 삼아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배양하게 하고, 합리적인 인생관을 바탕으로 조화로운 삶을 살아가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는 곧 삶의 문제이기 때문에 철학은 모든 학문 분야와 깊이 관련되어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학으로서의 철학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비판력, 독해력, 문장력 등이 필요합니다. 외국어 능력이 요구될 때도 있습니다. 이러한 역량을 갖추어 나가는 동안 철학인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학자로서의 전문성을 확립하는가 하면, 또는 사회적 인재로서 성장하게 됩니다. 끊임없는 성찰과 발전 속에서 미래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인재, 철학과는 그런 인재가 되고자 하는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본교의 철학과에서 철학함을 배우며 존재의 본질을 탐구하고 사색해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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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교수

철학과장 / 미래인문학융합학부장 / 과학철학교육주임 / 과학기술 윤리·법·정책 센터장

자기소개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과 동대학원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고 같은 대학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과학철학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그 후 런던대학교(LSE)에서 응집물질물리학이 복잡한 거시현상을 모형화하는 방식에 대한 철학적 분석으로 철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이 박사학위 논문으로 2002년 로버트 맥켄지 논문상을 수상했다. 2000년 가을학기부터 런던정격대학 철학과에서 가르치다 2002년에 한양대학교에 부임하였고 현재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과학기술철학과 과학기술학의 다양한 주제에 관심을 갖고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비엔나 모임, 유전자 결정론, 과학지식의 사회적 성격에 대한 철학적 분석, 연구윤리를 비롯한 과학의 윤리적 쟁점에 특히 흥미를 갖고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현재 한양대학교의 거의 모든 단과대학에서 기초필수 교양과목으로 채택하고 있는 <과학기술의 철학적 이해>의 교과내용을 개발하고 관련 교과서를 다른 학자들과 함께 저술했으며, <과학으로 생각한다, 2007>, <실험실 생활 길잡이, 2007>, <욕망하는 테크놀로지, 2009> 등 다수의 과학기술철학, 과학기술학 관련 학술서적을 공저로 출판했다.

현재 연구윤리정보센터 운영위원과 한양대학교 기관윤리심의위원회 우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토마스 쿤의 과학철학과 과학기술의 윤리적 쟁점에 대한 저서를 준비 중이다.

학력
1991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물리학과 학사
1994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원 물리학과 석사 (전공: 응집물질 물리학)
1996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 박사과정 수료 (전공: 과학철학)
2001 런던대학교(LSE) 철학과 박사

경력
2000-2001 런던정경대학 철학과 객원조교수
2008-2009 하버드-엔칭 연구소 방문학자
2002-현재 한양대학교 전임강사/조교수/부교수

연구관심분야
과학철학(특히 물리학의 철학, 생물학의 철학), 기술철학, 과학기술학, 과학기술과 윤리(연구윤리 포함)

주요논문
「비트겐슈타인과 비엔나 모임: 과학철학적 접점」, 『과학철학』12권 2호, 2009
「인공지능의 한계와 일반화된 지능의 가능성」, 『과학철학』12권 1호, 2009
「현장성과 지향성: 현대 기술철학을 읽는 한 방식」, 『철학과현실』통권 83, 2009 봄호

주요저서
『과학기술의 철학적 이해』제5판, 한양대학교출판부 2010 (공저)
『욕망하는 테크놀로지』동아시아 2009 (공저)
『필로테크놀로지를 말한다』해나무 2008 (공저)
『철학으로 과학하라』웅진지식하우스 2008 (공저)

수상경력
- 라카토슈 장학금, 런던정경대학 철학과, 1996, 1997
- 로버트 맥켄지 논문상, 런던정경대학, 2002
- 우수강의계획서상, 한양대학교 2002, 2004
- 우수강의교수상, 한양대학교 2007

학회활동
- 한국과학철학회 정회원, 편집위원, 연구이사
- 한국과학기술학회 정회원, 편집위원
- 한국분석철학회, 철학연구회, 한국과학사학회 정회원

기타
농촌진흥청 미래전략기획 자문위원, 한양대학교 기관윤리심의위원회(IRB) 위원, 연구윤리 정보센터 운영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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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복

명예교수

철학과

A paragraph is a self-contained unit of a discourse in writing dealing with a particular point or idea. Paragraphs are usually an expected part of formal writing, used to organize longer p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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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헌

교수

철학과

자기소개
현재 한양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김용헌 교수는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조선 성리학, 지식권력의 탄생`, `혜강 최한기`(편저), `조선유학의 학파들`(공저), `실학의 철학`(공저) 등 다수가 있으며, `동양철학연구`, `동양상사학`, `퇴계학보` 등 국내 학술지에 3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학력
1985, 고려대학교 문학사
1987, 고려대학교 문학석사
1995, 고려대학교 철학박사

경력
1997.3-2001.8 국립안동대학교, 국학부 전임강사/조교수
2001.9-현재, 한양대학교 철학과 조교수/부교수/교수

연구관심분야
한국의 성리학과 실학 사상

주요논문
“조선후기 실학적 자연관의 몇 가지 경향”, `한국사상사학` 23, 2004.
“퇴계학파의 여헌 장현광 비판에 관한 연구”, `퇴계학보` 123, 2008.

주요저서
`조선 성리학, 지식권력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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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
현재 한양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김태용 교수는 한양대학교 철학과와 동대학원 및 타이완대학교 철학연구소를 졸업하고 베이징대학교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杜光庭「道德眞經廣聖義」的道敎哲學硏究』, 『현대신유학과 중국특색의 사회주의』(공저), 『인간 본성에 관한 철학이야기』(공저), 『과학기술의 철학적 이해』(공저)등이 있으며, 『동양철학』, 『도교문화연구』, 『한국철학논집』, 『중국학보』, 『동아시아문화연구』, 『중국학연구』등에 2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한국철학사연구회 학술이사, 한국중국현대철학연구회 총무이사, 한국중국학회 철학부 총무이사를 역임하고 현재 한국철학사연구회와 동아시아문화연구소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학력
1992, 한양대학교, 문학사
1997, 한양대학교, 문학석사
1999, 타이완대학교, 문학석사
2005, 베이징대학교, 철학박사

경력
2007-2008, 한양대학교, 수행인문학연구수 전임연구원
2009-2013, 한양대학교, 철학과 조교수
2014-현재, 한양대학교, 철학과 부교수

연구관심분야
선진유가, 선진도가, 중국도교, 중국현대철학

주요논문
“도교의 생명윤리”, 도교문화연구23, 2008.
“도교의 ‘신국동치’적 정치사상”, 동양철학29, 2008.
“중국 신자유주의의 ‘전통’에 대한 이해-천도자유주의를 중심으로”, 중국학보60, 2009.
“도교의 생명주체환경윤리”, 한국철학논집28, 2010.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종교이론에 대한 고찰", 중국학보63, 2011.

주요저서
‘杜光庭「道德眞經廣聖義」的道敎哲學硏究’
‘현대신유학과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학회활동
한국 중국현대철학연구회: 총무이사, 2008-2010
한국 철학사연구회: 편집위원, 2009-현재.
한국 중국학회: 철학부 총무이사, 2010-2012.
한국 동아시아문화연구소: 편집위원, 2013-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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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민

부교수

철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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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효

조교수

철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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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현

명예교수

철학과

A paragraph is a self-contained unit of a discourse in writing dealing with a particular point or idea. Paragraphs are usually an expected part of formal writing, used to organize longer prose.

교육과정

학부

대학원

   
교육과정
학년 학기 학수번호 교과목명 이수구분 이수단위 학점-강의-실습
교육과정
Year Term No Title Type Units Credits-Lecture-Experiential Learning
교육과정
학년 학기 학수번호 교과목명 이수구분 학점-강의-실습
교육과정
Year Term No Title Type Credits-Lecture-Experiential Learning

교과목

학부

대학원

   
교과목
학년 학기 학수번호 교과목명 이수구분 이수단위 학점-강의-실습
교과목
Year Term No Title Type Units Credits-Lecture-Experiential Learning
교과목
학년 학기 학수번호 교과목명 이수구분 학점-강의-실습
교과목
Year Term No Title Type Credits-Lecture-Experiential Lea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