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소개

이도흠/Lee, Do-Heum 교수/Professor

전공 : 국어문학과
Major : MAJOR IN KOREAN CLASSICS

연락처 : 02-2220-0733

■ 자기소개

현재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이도흠 교수는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석사와 문학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이도흠 교수는 이론가이자 고전시가 연구자다. 이론가로서는 한국의 고유 철학인 화쟁철학을 바탕으로 맑시즘과 형식주의를 종합하여 텍스트의 내적 구조를 분석하면서도 이를 사회문화적 맥락에서 수용하며 해석하는 화쟁기호학이라는 이론을 만들었다. 이 이론으로 향가, 고려속요, 시조 등 한국 전통 시가를 분석하였을 뿐만 아니라 하이쿠와 같은 외국문학, 대중문화도 분석하였다.
상대방의 눈동자에 맺힌 내 모습을 눈부처(Buddha in other’s pupil)라 한다. 그는 원효의 화쟁철학과 맑시즘, 들뢰즈(Deleuze)와 레비나스(Levinas)를 종합하여 타자 속의 나, 내 속의 타자가 서로 소통하여 하나가 되는 타자성(alterity)의 상생(mutual liviving)을 추구하면서도 비판적이고 창조적인 주체가 되는 눈부처-주체성의 철학을 펼치며, 약자의 편에서 이의 실천운동도 행하고 있다. 2020년에 고전문학회 50주년을 맞아 고전시가를 대표하는 학자로 선정되어 고전시가 연구 100여 년을 회고/평가하는 좌담회에 참석하였고, 세계적 석학을 양성하는 사업인 ‘한국연구재단 우수학자’에 선정되었다.

■ 학력
한양대 국어국문학과 학사, 석사, 박사

■ 경력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민교협) 상임의장, 지식순환협동조합(지순협) 대안대학 이사장, 정의평화불교연대 상임대표, 한양대 한국학연구소 소장

■ 연구관심분야
고전시가, 문학과 예술이론, 불교철학, 미학, 대중문화와 한류문화

■ 주요저서
<화쟁기호학-이론과 실제>, <신라인의 마음으로 삼국유사를 읽는다>, <인류의 위기에 대한 원효와 마르크스의 대화>, <4차 산업혁명과 대안의 사회1/2>, <신화/탈신화와 우리>, <한류와 한사상>(공저)

■ 수상경력
삼성전자/<중앙일보> 주최 <21세기 중앙 논문상> 최우수상, <교수신문> 주최 ‘교수학술에세이’ 최우수상, 원효학술상, 유심학술상 수상

■ 학회활동
현재 한국시가학회 회장, 한국기호학회 회장, 한국언어문화학회 회장 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