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개요
- 예술, 즉 art의 어원은 라틴어 ars(아르스)이고, ‘숙련된 솜씨’를 의미한다. 기술, 즉 technology는 그리스어 techne(테크네)에서 유래했고, 인간정신의 외적인 것을 생산하기 위한 실천을 의미했다. 이는 예술과 기술이 오래전부터 구별되지 않았다는 점을 의미하고, 예술과 기술이 단순한 지식체계가 아니라 인간이 무엇인가를 만드는 術로서 기능했다는 것을 알려준다.
- 아트테크놀로지 전공은 인간활동으로서의 예술과 기술의 특성을 기초로 현대사회에서의 테크노사이언스와 예술의 관계와 의미, 그리고 응용을 다각도로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다.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기 삶과 아트테크놀로지 시대를 조응시킬 수 있는 실천적 경험을 통해 테크노사이언스 시대의 인간 삶에 대한 성찰을 도모하는 것도 중요한 목적 가운데 하나이다. 나아가 아트테크놀로지 전공은 아르테와 테크네의 만남, 가상/증강 현실의 예술, 아트테크놀로지 캡스톤 디자인, 공학적 상상력과 디자인 씽킹, 인문학으로 예술 읽기, 인문학으로 기술 읽기 등의 교과목을 통해 협동 연구와 열린 사고가 훨씬 더 요구되는 융합론의 시대에 필요한 사유의 내용과 방식을 훈련하고, 이로써 창의적 사고와 협동연구의 태도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아트테크놀로지 전공에서는 생물학, 공학, 예술, 심리학, 역사학, 철학, 물리학 등 서로 다른 문화들의 충돌과 결합, 그리고 다양한 문화들의 협업과 이를 통한 융합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관련 교과목
학수번호 | 교과목명 | 이수구분 | 학점 |
FUT1001 | 아르테와 테크네의 만남 | 전공핵심 | 3 |
FUT2001 | 가상/증강 현실의 예술 | 전공심화 | 3 |
FUT3001 | 아트테크놀로지 캡스톤 디자인 | 전공심화 | 3 |
FUT2002 | 공학적 상상력과 디자인 씽킹 | 전공심화 | 3 |
FUT3002 | 인문학으로 예술 읽기 | 전공심화 | 3 |
FUT4001 | 인문학으로 기술 읽기 | 전공심화 | 3 |